About 김프로RN15 [Rich Nurse] 함께 배우는 401(k) Rich Nurse 채널에서 401(k)를 통해 세가지 세금 혜택을 누리며 여유로운 은퇴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2024년 1월 28일 업로드 영상입니다. 2024. 11. 8. [Rich Nurse]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미국편) Rich Nurse 이작가님과 간호사들의 은퇴 준비와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영상 2023년 8월 1일 업로드 된 영상입니다. 2024. 11. 8. [Rich Nurse] 간호사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신장 투석 간호사 Rich Nurse 이작가님과 미국 신장 투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영상 2023년 7월 30일 첫 인터뷰 입니다. 2024. 11. 8. 학생 비자로 12년 + 취업 비자로 4년 처음에는 그저 어학연수만 하고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미국에 첫 발을 내딛었었다. 무슨 미국 이민에 원대한 꿈을 안고 온 것도 아니고, 어머니께서 미국에 가서 일을 하신다고 하니 영어도 배우고 어머니 적응도 도울 겸 오게 된 것이다. 결국 가족들이 하나 둘 씩 다 따라왔지만, 다들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미국, 그 중에서도 척박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웠던 텍사스로 온 것이다. 준비가 없기도 했고, 머리에 자리잡고 있는 뇌의 성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모든 시행 착오를 다 거쳐 간호사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멍청했던 덕분에! 미국 사람들이 간호사가 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더불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일했던 튜터링 랩이 학생들 진로 상담하는 사무실과 연결되어 있어 다양.. 2024. 7. 16. 간호사가 꿈이었나요? 간호사가 되는 것은 내 꿈이 아니었다. 사실, 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어쩌면 어머니께서 간호사였기 때문에, 그것이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성향일지도 모른다. 한국에서의 나의 첫 전공은 건축공학이었다. 그렇다, 나는 공대생이었다. 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방문했던 날을 떠올린다. 건축공학부와 간호학과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건축공학부는 높은 경쟁률로 붐볐지만, 간호학과는 지원자가 전혀 없었다. 그 장면은 내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었다. ‘그때 간호학과에 지원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해본 적도 있다. 그러나 내 고등학교 시절 생물 교과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고, 물리를 선택 과.. 2024. 7. 13. 프롤로그 아내와 아이들에게 내가 간호사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아니, 기회가 없었다기 보다는 내가 일 얘기를 집에서 별로 안꺼내는 스타일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일 마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 생각해 볼 여력이 없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날 불현듯 글로나마 내 이야기들을 정리 해보고 남기고 싶어졌다. 유튜브 영상도 찍어봤는데 역시 글이 더 편하다. 미국에 온지도 20년이 넘어 이제 21년 째 살고 있다. 어찌저찌 간호사가 되었지만 신분 문제로 간호사 일을 원하는 대로 꾸준히 할 수 없었다.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여러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간호사로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3개 주 6개의 다른 병원 시스템.. 2024. 7.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