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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간호사151

카드 빚 해결의 첫걸음, Balance Transfer 안녕하세요, 바쁜 간호사 생활 중에도 재정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여러분께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Balance Transfer라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 카드 빚을 줄이고, 이자 비용을 절약하며, 더 나아가 재정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생활하며 간호사로 일하시는 한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일 거라 생각합니다.Balance Transfer란?Balance Transfer는 간단히 말해, 높은 이자율의 신용카드 빚을 더 낮은 이자율 또는 무이자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다른 카드로 옮기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연 이자율(APR)이 20%인 카드 빚을 무이자(0% APR)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카드로 옮기면, 이자 없이 빚을 갚을 시간을 벌 수 .. 2024. 12. 17.
은퇴 미국 간호사를 위한 메디케어 필수 가이드 안녕하세요, 은퇴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은퇴하신 미국 간호사 여러분!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메디케어(Medicare)에 대해 쉽게 풀어드릴게요. 특히 한국으로 귀국하실 계획이 있다면, 메디케어 파트 B와 D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도 자세히 알아볼게요.메디케어란?메디케어는 65세 이상 미국 거주자나 특정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제공되는 건강보험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소셜 시큐리티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일한 기록이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 자격이 생깁니다.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파트 A (병원 보험): 병원 입원, 요양원, 호스피스, 일부 가정 간호 비용을 커버합니다. 보통 프리미엄이 없습니다.파트 B (의료 보험): 의사 방문, 외래 진료, 예방 서비스 등을 커버하며.. 2024. 12. 16.
전미 간호사 협회의 역사와 현재 간호사라는 직업은 환자들의 회복과 건강 유지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그런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간호학의 발전을 이끌어 온 조직이 바로 전미 간호사 협회 (American Nurses Association, ANA)입니다. ANA는 1800년대 말에 설립되어 지금까지도 간호사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NA의 시작, 역사적 업적, 현재 제공하는 혜택, 그리고 의료 정책에 미치는 영향력까지 살펴보겠습니다.ANA의 시작: 간호사들이 뭉치다ANA는 1896년, 당시 뉴욕 간호 협회의 설립을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Nurses Associated Alumnae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 2024. 12. 15.
RNFA로 가는 길: 준비 과정과 주별 연봉 비교 RNFA(Registered Nurse First Assistant)는 외과 의사를 보조하는 전문 간호사로, 수술실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RNFA는 일반 간호사의 역할을 넘어 외과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요구하며, 고도의 교육과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RNFA의 자격 요건RNFA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Registered Nurse (RN) 면허RNFA가 되려면 먼저 간호사로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이는 NCLEX-RN 시험에 합격하여 주 정부에서 발급하는 면허를 의미합니다.BSN (Bachelor of Science in Nursing)대부분의 RNFA 프로그램은 학사 학위를 요구합니다. BSN이 없는 간호사라면 학위를 취득한 후 RNFA 과정을 시작할 수 있.. 2024. 12. 14.
미국 간호사를 위한 보호막, Safe Harbor와 Whistle Blower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간호사로 일하며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두 가지 중요한 법, Safe Harbor와 Whistleblower Protection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 두 가지는 간호사로서 우리의 권리와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도구들이에요. 법과 관련된 이야기라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 사례를 곁들여 친근하게 풀어볼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Safe Harbor: 간호사의 방패막이Safe Harbor는 간호사가 불합리하거나 위험한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이를 거부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면서도 자신의 면허를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절차예요. 이 제도는 특히 텍사스 주에서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어요.Safe Harbor의 핵심 .. 2024. 12. 8.
20년이 지난 지금, 내가 느끼는 언어와 문화의 한계 미국에 온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이렇게 긴 세월이 지났으니, 이제는 20살짜리 미국 사람처럼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일상생활에서 생존을 위해 필요한 대화나 직장에서 사용하는 대화는 큰 문제 없이 한다. 그 정도면 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깊이 있는 대화다. 내 내면의 이야기를 영어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영화나 문학, 음악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 더더욱 그렇다. 관련된 단어와 표현을 알지 못하고, 문화적 배경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이야기를 나눌 때 깊이가 없다. 이건 단지 영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과 경험 부족에서 오는 것이다. 문법, 읽기, 쓰기 등을 공부 해서 집을 짓는데 골격은 만들어 놓고.. 2024. 12. 7.
간호사 면허 보험, 꼭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간호사 여러분! 오늘은 간호사로 일하면서 한 번쯤 고민해봤을 간호사 면허 보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매일 환자들과 마주하며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우리의 현실이죠. 그렇다면 간호사 면허 보험, 과연 들어야 할까요?간호사 면허 보험이란?간호사 면허 보험은 간호사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나 손해배상 소송 등에 대비해 제공되는 보험이에요. 주로 두 가지 범주를 커버합니다:전문직 책임 보험 (Professional Liability Insurance)업무 중 발생한 실수나 사고로 인해 환자나 그 가족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이를 보상합니다.면허 보호 (License Protection)면허를 유지하기 위한 조사나 청문회 등이 필.. 2024. 12. 7.
미국 간호사가 꼭 알아야 할 환자의 권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주제, 바로 환자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미국 의료 시스템은 환자의 권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권리를 잘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간호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랍니다. 환자의 권리를 잘 모르면 본인도 모르게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도 있고, 환자와 신뢰를 쌓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럼,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볼까요?환자의 권리란 무엇인가요?미국에서는 환자의 권리를 명시적으로 보호하고 강조하기 위해 **환자의 권리장전(Patient Bill of Rights)**이 존재해요. 병원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다음과 같은 권리를 포함합니다:안전한 치료를 받을 권리: 환자는 안.. 2024. 12. 6.
나에게 맞는 투자를 찾아서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처럼, 시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하지만 투자에서의 교훈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처음 투자를 시작했던 때를 돌아보면, 그야말로 초심자 특유의 자신감과 무모함으로 가득 찬 시절이었다. 간호사로 첫 발을 내디뎠던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주식시장은 요동쳤고, 나에게 투자라는 것은 ‘미지의 세계’나 다름없었다. 목돈도 없던 시절,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투자 수단은 주식이었다. 그래서 눈에 들어온 종목이 바로 아마존이었다. 당시 천 달러를 투자해 엄청난 부를 이루는 꿈을 꾸며 아마존 주식을 매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20%의 미실현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전량 매도했다.  아마존 주식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50배 이상의 ..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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