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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은퇴 준비

증시 폭락, 나의 401(k)는 괜찮을까? – 간호사를 위한 장기 투자 마인드셋

by 김프로RN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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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불러온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은퇴를 401(k)로 준비하고 있는 많은 간호사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더 떨어지는 거 아니야?” “지금이라도 펀드를 빼야 하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우리는 ‘장기 투자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증시 폭락 = 손실 확정이 아님!

증시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지금의 하락은 분명히 무섭고 마음을 흔들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지금 파는 것이 오히려 손실을 확정짓는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말고, 시장에 머무르라."

이는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도, 증시는 큰 하락을 겪었지만 결국은 회복했고, 그 이상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때도 흔들리지 않고 투자한 이들이 은퇴 자금을 더 크게 불릴 수 있었습니다.

 

💡 401(k)의 핵심은 '장기 적립식 투자'

401(k)는 단기 수익을 노리는 계좌가 아닙니다.


우리는 은퇴라는 긴 호흡의 목표를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며, 그 자금이 복리의 힘을 받아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하락은 언젠가 찾아올 회복과 상승장을 위한 매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오히려 주가가 낮을 때 더 많은 펀드 단위를 살 수 있는 ‘Dollar Cost Averaging(달러 코스트 애버리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간호사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투자 마인드

간호사로 일하다 보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소진되는 일이 많죠. 하루하루 바쁜 스케줄 속에서 투자나 경제 뉴스를 챙기는 일은 어렵기만 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자동화된 장기 투자 전략이 우리에게 적합합니다.

불안하다고 해서 펀드를 빼면, 다음의 두 가지 리스크가 생깁니다:

  1. 회복 시점에서 시장에 없다면? → 큰 상승 구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2. 다시 진입하려면 타이밍을 잡아야 함 → 대부분 실패로 이어집니다.

투자는 감정이 아니라 시간복리의 마법이 이끄는 게임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1. 401(k) 계좌는 건드리지 말 것.
    • 증시 하락에도 평소대로 꾸준히 납입하세요.
  2. 리밸런싱은 신중하게.
    • 자신의 투자 비율이 너무 고위험/저위험으로 쏠려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조정하세요.
  3. 불안할수록 기본에 충실하기.
    • 자신의 투자 목적, 시간 계획, 리스크 감내 수준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혹시 현재 자신의 401(k) 포트폴리오나 투자 전략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편하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간호사분들의 재정적 안정을 함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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