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호사가 미국으로 취업 이민을 하기 위한 절차

미국에서 간호사로 취업하고자 하는 한국 간호사들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미국의 간호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한국 간호사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이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으로의 취업 이민 절차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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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자격 요건 확인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격이 요구됩니다:

• 간호사 면허증: 한국에서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 학위: 최소한 간호학 학사 학위가 필요합니다. (예: 4년제 간호학과 졸업)

 

2단계: 영어 능력 검증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영어 능력을 검증해야 합니다. TOEFL 또는 IELTS와 같은 영어 능력 시험을 통해 충분한 점수를 획득해야 합니다. 이 시험들은 간호사로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요구 점수는 주마다 다르니, 지원하고자 하는 주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단계: NCLEX-RN 준비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NCLEX-RN (National Council Licensure Examination for Registered Nurses)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이 시험은 미국 전역에서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필수 시험입니다. 시험 준비를 위해 다양한 자료와 NCLEX-RN과 다른 여러곳에서 제공하는 모의 시험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험 준비: NCLEX-RN 준비를 위해서는 관련 교재 및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학원에서 제공하는 NCLEX-RN 대비 과정도 유용합니다.
• 모의 시험:
  • NCSBN Learning Extension: NCLEX-RN의 공식 기관인 NCSBN에서 제공하는 학습 자료와 모의 시험을 제공합니다.
  • UWorld: NCLEX-RN 준비를 위한 포괄적인 문제와 해설을 제공하며, 실시간 성적 분석이 가능합니다.
  • Kaplan: NCLEX-RN 시험 준비를 위한 다양한 리소스와 모의 시험을 제공하는 인기 있는 학습 플랫폼입니다.
  • Nursing.com: 간호 교육과 NCLEX-RN 준비를 위한 다양한 자료와 문제를 제공합니다. 무료 모의 시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Quizlet: NCLEX-RN 관련 플래시카드와 연습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 NCLEX Mastery: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며, NCLEX-RN 준비를 위한 모의 시험과 다양한 문제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 Hurst Review Services: NCLEX-RN 시험 준비를 위한 강의와 모의 시험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자료들이 있습니다.
• 시험 등록: 시험 준비가 완료되면 Pearson VUE 웹사이트를 통해 NCLEX-RN 시험에 등록해야 합니다.

 

4단계: Visa Screen 신청

Visa Screen은 외국 간호사가 미국에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절차입니다. Visa Screen을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자격 인증: 한국의 간호학 학위와 면허가 미국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받습니다. 이를 위해 CGFNS (Commission on Graduates of Foreign Nursing Schools)의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영어 능력: 앞서 언급한 영어 시험의 성적이 필요합니다.

Visa Screen 신청은 CGFNS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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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주 면허 신청

각 주마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규정이 다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주의 간호위원회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주 면허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NCLEX-RN 시험 합격 증명서와 Visa Screen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6단계: 취업 비자/영주권 신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 미국의 고용주로부터 취업 제안을 받아야 합니다. 그 후, 고용주는 H-1B 비자 또는 EB-3 비자와 같은 취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EB-3 비자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 H-1B 비자 (취업 비자): 이 비자는 미국 내 고용주가 특정 직무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 신청합니다. H-1B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고용주로부터 스폰서가 되어야 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간호사 구인에 학사 학위가 최소한의 요구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간호사 자리로 H-1B 비자를 받기 어렵습니다. 전문 간호사 또는 최소 학사 학위가 요구되는 직업을 통해 지원 할 수 있습니다. 학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6만 5천건 까지, 그리고 석사 학위 소지자의 경우 추가로 2만 건의 연간 비자 숫자 발급 제한이 있습니다. 정부 기관, 비영리 기관/연구 단체, 그리고 대학교들은 이 숫자에서 제외됩니다.
• EB-3 비자 (영주권): EB-3 비자는 취업 이민 비자 중 하나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경우에도 미국 내 고용주가 스폰서가 되어야 하며, PERM 노동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 1단계: 영주권 스폰서인 고용주가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e)를 승인 받습니다.
  • 2단계: 고용주가 이민국으로 부터 재정 능력과 영주권 신청자의 고용 자격을 I-140 (Petition for Alien Worker)를 통해 검증 받습니다.
  • 3단계: 영주권을 신청하는 간호사가 이민국에 신분 조정 신청(I-485, Application to Register Permanent Residence or Adjust Status)을 승인 받고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7단계: 미국 입국 및 적응

비자가 승인되면 미국으로의 여행을 준비합니다. 입국 후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 문화와 생활에 대해 배우고, 필요한 경우 추가 교육이나 자격 연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사회보장번호 (Social Security Number) 신청: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번호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사회보장국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사무소에 신청하여 발급받습니다.
• 주택 마련 및 생활 적응: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주택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한국인 커뮤니티나 관련 모임에 참여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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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호사가 미국으로 취업 이민을 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여러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각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의 첫걸음입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미국에서 간호사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절차입니다.